본문 바로가기
오산 맛집

오산역 전 맛집 “전여친”

by 나이쓰가이a 2022. 9. 12.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나이쓰가이입니다

오늘은 2차로 가기좋는 전집을 소개해볼까합니다

갔다온지 좀 됐는데 사진을보니 몇 장 없더라구요

아마 취기가 좀 올라왔었나봅니다

그래도 찍은 사진을 버리긴 아쉬우니 간단하게라도 포스팅할까 합니다

그럼 리뷰 시작해보겠습니다

 

전여친

상세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하세요

오산역에서 도보 5분이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전여친 가게 간판입니다

사실 얼마전에도 한 번 방문하려고 했었는데

사장님께서 에어컨이 고장나서 수리중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지나가다 생각나서 다시 한 번 가봤습니다

영업시간 정보는 아래 내용 참고하세요


Opening Hours

매일 오후 3시 ~ 새벽 1시

매월 둘째/넷째 월요일 휴무


취해서 그랬는지 아니면 사람이 많아서 그랬는지

메뉴판 사진을 못찍었네요

 

대신 네이버 메뉴 기준으로 적어놓겠습니다

메뉴가 너무 많아서 전 메뉴만 적어놓을게요


메뉴

김치전 ₩12,000

부추전 ₩10,000

감자전 ₩10,000

돈전 ₩15,000

해물파전 ₩18,000

모듬전 ₩20,000


원산지 정보입니다

국산 재료가 대부분이네요

기본으로 나오는 안주입니다

볶음땅콩과 마늘쫑이 나오네요

볶음땅콩 맛있는건 다들 아시죠

기본안주와 함께 2차 스타트합니다

어떤 메뉴를 먹을지 고민하다가

그래도 전 집에 왔으니 대표메뉴를 먹어봐야겠다 싶어서 모듬전을 시켰습니다

시키고나서 5분인가 지났나? 모듬전이 금방 나오더라구요

엄청난 스피드에 화들짝 놀랐습니다

5분만에 나온 모듬전입니다

명절 생각나는 비주얼이죠

전 종류도 다양하고 양도 푸짐해보입니다

전과 함께 찍어먹을 양념장도 주시고,

느끼하면 곁들여 먹을 피클도 주셨습니다

중간중간 하나씩 먹으면 상큼할 것 같네요

 

모듬전을 낱낱이 한 번 파헤쳐보겠습니다

먼저 돈전과 호박전입니다

돈전은 돼지고기로 만든 전이겠죠

제가 30대인데도 불구하고 돈전은 태어나고 처음먹어봤습니다

먹을때는 돼지고기로 만든 전일거라고 생각 못하고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육전 비슷한 느낌이었네요

그리고 호박전은 꾸덕꾸덕하고 달달해서 좋더라구요

첨엔 감자전인줄 알았는데 달달한 맛이 느껴져서 호박전인줄 알게됐습니다

 

다음은 애호박전과 동태전입니다

둘 다 워낙 제가 좋아하는 전이라 맛있게 먹었습니다

부침가루가 적당히 묻어있네요

 

마지막으로 동그랑땡과 버섯전 그리고 꼬치전입니다

동그랑땡은 뭐 다들 좋아하시는 메뉴죠

버섯전은 고소한 기름향과 향긋한 버섯향이 어우러지면 너무 맛있잖아요

꼬치전은 명절 생각나는 맛이죠

세 종류 다 맛있었습니다

 

요즘 전을 메인 메뉴로하는 전집이 많이 없잖아요

오랜만에 찾은 전집인데 맛이 괜찮아서 좋았습니다

비오는 날 전에다가 소주나 막걸리 한 잔하러가기 좋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전 나오는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아서 매우 좋았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메뉴도 먹어보러 방문해야겠네요

그럼 이만 리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