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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맛집

오산역 근처 횟집 “강원도 아재” 회 맛집 리뷰

by 나이쓰가이a 2022.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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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이쓰가이입니다

오늘은 오산역 근처 횟집을 소개드릴까합니다

지나가면서 엄청 자주보긴 했는데 실제로 방문한 건 처음이었어요

원동 상점가에 있는 노포 느낌의 횟집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강원도 아재

 

상세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하세요

오산역에서 도보로 5-10분이면 도착 가능합니다

입구 모습이에요

노포 느낌이 확 납니다
가게 이름부터 아재가
들어가니 말다했죠

가게 앞의 수조에는 해산물들과 물고기가 있습니다

날씨가 더워서 그런가 습기가차서 잘 안보이네요

광어들이 잘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영업시간은 아래 내용 참고하세요

매일 영업하시네요

 


Opening Hours

매일 11:00~22:00


메뉴판 앞에 계시던 손님이 잠시 자리를 비웠을때 재빨리 메뉴판을 찍어봤습니다

가성비 괜찮아보이죠

저는 광어+우럭 소자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4만원이네요

세트메뉴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식당 한켠에 원산지 표시판이 있습니다

고춧가루가 중국산/베트남산이네요

기본 메뉴들 소개 시작하겠습니다

제일 먼저 나온 해물모듬이에요

문어숙회/멍게/새우/소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멍게는 사장님께서 수족관에서 들고오셔서 바로 썰어주시는 것 같았어요

완전 싱싱한 맛이었네요

기본찬인데 이 정도면 훌륭합니다

곧 이어나온 낙지볶음입니다

아주 새콤한게 식욕을 돋우더라구요

한 잔 안할수가 없었습니다

낙지도 꽤나 통통해보이죠

그리고 계란찜과 콘치즈가 나왔습니다

4만원짜리 회에 이 정도 기본 구성이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계란찜 먹을땐 조심해야 합니다

거의 용암수준으로 내어주시거든요

잘못하면 다음날 맛 못느낍니다

그리고 회랑 함께 먹을 마늘과 고추, 쌈장을 주십니다

쌈장에 다진마늘과 고추 들어가있으면 더 맛있죠

 

메인메뉴인 광어+우럭이 나왔습니다

회 빛깔이 꽤 신선해보이죠

이 집은 회를 얇게 썰어주시더라구요

얇게 썬 회는 오랜만에 먹어본 것 같은데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두껍게 썬 회보다 얇게 썬 회를 좋아하신다면 여기 괜찮을 것 같아요

맛있게 회를 먹고 있는데 사장님께서 뭐를 또 주시더라구요

기본메뉴가 끝난게 아니었습니다

생선구이 한마리를 주셨는데요 무슨 생선인지 모르겠네요

열기인듯 볼락인듯..

아무튼 이 생선구이도 완전 맛있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쌈 채소 사진이 없는데 상추랑 깻잎이 나옵니다

번갈아가면서 야무지게 싸먹었습니다

 

원동길 지나가니면서 가봐야지 가봐야지 했던 곳을

드디어 가보게 되었네요

딱 제가 좋아하는 노포느낌의 가게였습니다

근데 아마 가게가 생긴지는 그렇게 오래되진 않았을거에요

기본으로 나오는 메뉴들 모두 맛있었구요

구성도 꽤나 알찼습니다

회의 양도 적당해서 남자 둘이 광어&우럭 소자

먹으니까 적당했습니다

오산역 근처에 도보로 갈 수 있는 횟집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데 횟집 찾으신다면

한 번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만 리뷰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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