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충청 맛집

연잎밥 정식을 먹을 수 있는 태안 맛집 “산장가든”

by 나이쓰가이a 2022. 7. 31.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나이쓰가이입니다!
지난 주말에 대학교 친구들과 1박2일로
태안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나들이 출발전에 태안 맛집을 엄청 열심히
검색해서 찾은 밥집이 있어요
오늘은 그 밥집을 리뷰해볼게요!
그럼 시작해볼까요?!


"산장가든"



상세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하세요
지도보시면 아시겠지만 차없으면 절대
못갈듯한 곳에 자리잡고 있더라구요
자차 이용 필수!!

 

 

 



도착하니 입구에 조그마한 간판이 있네요
오전 11시30분에 오픈해서 오후 3시에
종료한다고하니 가실분들은 꼭 참고하세요
점심장사만 하시고 영업종료 하시는 것 같아요












간판 앞 공터에는 신기하게도 통기타 라이브
버스카페가 있더라구요
가게 셔틀버스인가 했는데 아니었어요 ㅎㅎ
그리고 간판 옆길에는 등산코스를 알려주는
산림공원 종합안내도가 있어요
등산하러 오시는분들도 보이더라구요!


 
 











주차장에 차를 대고 조금만 올라가면
가게 입구가 나와요
메뉴는 연잎밥정식 하나만 있고,
가격은 1인에 12,000원이네요
태안군에서 선정한 착한가격 업소라고 하네요
기대가 됩니다!!

 


 
 











가게 내부 사진이에요
일반 가정집을 개조해서 식당으로 이용중이신 것
같아요. 옛날 할머니집 느낌이 물씬 납니다 ㅎㅎ
저는 오후 한시반쯤 방문했는데,
웨이팅은 없었어요! 근데 저희가 자리잡고나니
테이블이 거의 꽉 차더라구요
많이들 찾아오시는 것 같아요!














반찬이랑 밥은 앉자마자 거의 바로 내어주세요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게 아주 좋았어요!!
먼저 나온 반찬과 연잎밥이에요
반찬이 정말 정갈해보이지 않나요?!
연잎밥 비주얼도 완전 건강해질 것 같은 느낌!!


 










밥은 연잎을 요렇게 열어서 드시면 됩니다
연잎물이 들어서 밥에서 향이 솔솔 나더라구요
그 향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호박전과 미역국도 나와요
호박전 노릇노릇한게 완전 맛있겠죠?!
미역국은 일반 미역국이랑은 좀 달랐어요
약간 미소된장국에 미역을 넣은 느낌?!
맛은 있었습니다!
 

 


 











반찬들 하나하나 찍어봤어요
돼지고기 오징어 볶음은 매운맛이 아니라
간장 베이스의 소스로 볶으셨더라구요
고기가 야들야들했어요
고사리/나물장아찌/연근 다 맛있었어요!
사장님께서 나물장아찌는 호박전이랑
같이 먹으라고 알려주시더라구요
그래서 같이 먹어보니 더 맛있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었어요 ㅎㅎ

 

 

 


 
 
 
 
 
 










이 가게의 가장 큰 장점은 모든 반찬이
리필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저희는 호박전과 돼지고기 오징어볶음을
두 세번씩 리필했어요!
리필할때마다 친절하게 주시니
부담없이 말씀하셔도 될 것 같아요



물도 독특했는데 무슨 물인지 모르겠네요!
이 가게의 치명적 단점!
주류를 판매하지 않아요ㅠㅠ
저는 운전 안해서 마시고 싶었는데 못마셨어요ㅠ
참고하시구요

 


 
 











배부르게 먹고 나와서 가게 주변을 둘러보니
주변 풍경이 참 좋더라구요!
날씨도 좋아서 공기도 아주 맑았어요

 


 
 











가기전에 정말 열심히 서치해서 갔는데
제 선택에 후회가 없는 집이었어요!
같이 간 친구들도 다 맛있게 먹었다고 하더라구요

반찬 나오기전에는 12,000원이면 약간
비싼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있었지만
반찬이랑 리필되는 거 생각하면 가성비가
완전 좋은 밥집인 것 같아요!

날씨가 더워지니까 다들 바닷가 많이 놀러가실텐데
태안 놀러가시는 분들은 한 번 들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이만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