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가성비 좋은 민물장어 맛집 “폭풍장어”
안녕하세요 나이쓰가이입니다
요즘 날이 너무 더워서 힘이 없잖아요
이럴땐 보양식을 먹어줘야하니까 장어를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진짜 오랜만에 장어 먹으러 다녀온 것 같아요
가격대가 좀 있다보니까 자주 못가는데요
여기는 가성비가 꽤 괜찮더라구요
그럼 리뷰 시작해보겠습니다
폭풍장어
상세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하세요
여기는 차 없으면 가기 힘들 것 같아요
저는 택시타고 갔는데, 다 먹고 돌아갈때 택시가 안잡혀서 한참 걸어갔습니다
술 드실분은 유념하시길 바래요
보시다시피 한적한 도로변에 있기 때문에 차가 없으면 가기 힘듭니다(강조!)
대신 주차장은 넓습니다..
폭풍장어만의 비린내를 제거하는 숙성기법이 있나봐요
특허까지 받았다고하니 비린내는 나지 않겠네요
가게 주차장 만차 시, 은계동 공영주차장 3시간 무료라고하니 참고하세요
영업시간은 아래 내용 참고하세요
매일 영업하시는군요
Opening Hours
매일 11:00~22:00
메뉴판이에요
장어가 1키로에 3만9천원이네요
요즘같은 고물가시대에 정말 가성비 좋은 것 같습니다
1키로의 기준은 손질전 기준이니 참고하세요
저희는 세명이서 방문했고, 양이 얼마나될지 몰라서 일단 장어 1키로만 시켜봤습니다
여기는 셀프코너에요
처음에 기본찬은 가져다주시니 먹다가 부족하면 여기서 셀프로 가져와서 먹으면 됩니다
뭔가 종류가 되게 많아보입니다
이렇게 기본찬을 갖다주세요
사진에 있는 것보다 더 많았던 것 같은데 왜 이거밖에 없는지 모르겠네요
먹느라 바빴나봅니다
주문한 장어 1키로입니다
생각보다 양이 많더라구요
손질은 되어 있었고 구워서 자르기만 하면 됩니다
여기는 셀프로 구워야하니 참고하세요
제가 잘 못구워서 그런지 사장님이 많이 도와주시긴 했습니다
장어가 적당히 익었다싶으면 이렇게 잘라서 세운뒤에 익혀주시면 됩니다
사진에 보이는 새우 세마리는 서비스라고 합니다
원래는 서비스로 보쌈이 나왔는데 새우로 바꼈다고 하네요
숯이 좋아서 장어가 아주 잘 익었습니다
다 익은 장어를 이렇게 다양한 방법으로 먹어봤습니다
김에 싸먹고 깻잎에도 싸먹고 그냥 장어만도 먹어보고
장어는 어떻게 먹어도 맛있네요
민물장어 특유의 비린향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장어 초밥 만들어먹으라고 초에절인 밥도
주시니까 초밥을 만들어 드셔도 맛있어요
김에 싸서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1키로 다 먹고나서 조금 부족한 거 같아서 추가장어 반을 추가했어요
보쌈 맛도 궁금해서 시켜봤는데 딱히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장어 많이 드시길...
다 먹고나서 입가심으로 된장찌개 하나 시켜서 먹고 정리했습니다
된장찌개는 괜찮았습니다
폭풍장어는 이웃님들 블로그에 많이 올라오길래
생각나서 한 번 방문했는데요
오픈 이벤트가 끝나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가격이 더 쌌던것 같은데...
그래도 1키로에 3만9천원이면 가성비 좋으니 만족하며 먹고 왔습니다
(상차림비 인당 2천원 있습니다!)
비린내도 안나서 좋았습니다
장어가 워낙 비싸다보니 평소에 먹을 엄두를
잘 못내는데 여기는 가격이 괜찮아서 종종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산에서 가성비 좋은 민물장어 찾으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만 리뷰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