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역 근처 오색시장 돼지국밥/머리고기 맛집 "부용식당"

안녕하세요 나이쓰가이입니다

오늘은 돼지국밥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술마신 다음날 해장할때나 등산 후 술 한잔 생각날 때 종종 가는 곳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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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용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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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해주세요

오산역에서 도보로 10-15분 정도면 도착하실 수 있을겁니다

오산의 5일장인 오색시장 안쪽으로 가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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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시장은 다섯가지 색깔의 길이 있는데요

지금 보는 길은 주황색 길이에요

저기 저 조그만 간판의 색깔이 주황색인 길을 찾아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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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따라 찾아오시면 아래 사진과 같은 입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식당은 길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며 양쪽으로 있습니다

제가 처음왔던 7-8년 전쯤에는 한쪽에만 있었는데 아무래도 손님들이 늘다보니

양쪽으로 확장하신 것 같습니다

입구에 써있듯이 순대국/머리고기/돼지국밥 전문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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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입니다

최근 식자재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5/9일부터

국밥/술국/수육의 가격이 1,000원 인상되었다고 합니다. 물가가 점점 오르네요

인상된 가격 참고하세요

고춧가루 제외하고는 모두 국내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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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으로 내어주시는 것은 배추김치/깍두기/새우젓 입니다

예전에는 열무김치도 기본으로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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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해장이 필요해서 일단 돼지국밥을 시켰습니다

뜨끈뜨끈한 국밥이 나왔습니다

고기양 많은거 보이시나요

해장하러 왔다가 소주를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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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글보글 끓는거 보이시죠?! 침넘어갑니다

국밥은 해장에도 좋고 안주로도 좋고 최고에요

국물은 간이 쎄지않고 슴슴한 편입니다

간간하게 드시는 분들은 새우젓을 넣어서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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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을 먹다가 술안주가 부족할 것 같아서 머리고기 수육도 한 접시 추가했습니다

머리고기 추가할 때 열무김치 있는지 여쭤봤더니 추가로 갖다주셨습니다

수육보세요! 윤기가 좌르르르

열무김치와 함께 먹으면 완전 맛있어요

제 최애 안주중에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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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먹은 건물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맞은편에 보이는 가게가 처음에 올렸던 사진입니다

반대쪽이 테이블이 더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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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에 산지 10년 가까이 되어가는데요

여기는 제가 가장 자주왔던 국밥집인거 같습니다

돼지국밥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 방문하셔서 맛보세요

단, 주말 점심시간에는 사람이 많아서 기다리셔야 할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주말 제외하고 4일과 19일은 휴무라고 하니 이것도 참고하세요

그럼 이만 리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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